비타민D 부족증상 알아보기

 

비타민d 부족 증상

비타민D는 칼슘대사를 조절해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관여하고 이 세포의 증식이나 분화, 면역기능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그런데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D는 '에르고 칼시페롤'로 불리는 비타민D 2와 '콜레칼시페롤'로 불리는 비타민D 3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비타민D 3은 피부에서 콜레스테롤 유도체가 자외선에 의해서 전환되거나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형태인데요, 대부분의 종합비타민 속 비타민D는 이 콜레칼시폴의 형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D 부족 인구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D 부족 증상이 생기기 쉬운 경우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특징이 있어 겨울철에는 햇빛으로부터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기가 어렵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의 특성상 자외선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햇빛 노출이 적거나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한 것뿐 아니라, 비타민D 대사의 유전적 이상이 있을 경우 뇌전증 치료제인 '페니토인'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는 더욱 비타민D 결핍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또한 섭취된 비타민D가 몸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간에서 한번, 신장에서 한번 초 두 번의 대사과정을 거쳐서 활성형인 '칼시트리올'로 전환되어야 하기 때문에 간, 담도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만성 신부전이 있는 경우 비타민D 결핍이 생기기 쉬운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의 역할

비타민D는 최초 발견 당시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많은 연구를 거쳐 호르몬으로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D의 대표적인 역할은 정상적인 뼈 구조와 형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칼슘과 인의 농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 부족 증상

•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에는 뼈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거나 유지되지 못해서 소아에서는 성장 저하, 구루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 성인에서는 골연화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이 증가되게 되며, 2차적인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요, 이처럼 근골격계에 대한 영양에 문제가 생깁니다. 최근에는 각종 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면서 면역 기능에도 관련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 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비타민D 부족 환자는 특정 수술 후 합병증이나 심혈관 장애 등의 유형이 더 커졌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비타민D 부족 증상 총정리

 

결핍 시

• 소아: 성장 저하, 구루병 발생
• 성인: 골연화증 발생
• 골다공증, 골절 위험 증가, 면역 기능에도 영향

섭취방법

• 우유, 버터, 달걀노른자, 간, 연어, 참치 등 어류의 간유, 등 푸른 생선
• 보충제로 섭취 시 식사 중 또는 식사 직후 흡수율 높음

충분 섭취량

• 성인: 400 IU , 50세 이상: 600 IU

최대섭취량

• 4000 IU 섭취는 피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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