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번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퓨향이 느껴진거야 기타코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멜로가체질 OST PART.3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기타코드와 가수 장범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OST열풍
요즘 OST 열풍이 거셉니다. 13일 기준 멜론 등 음원차트 상위 10곡 중 절반이 드라마 OST입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는 정점을 달성했고,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지지난달 21일 종영했지만 '시작', '그때 그 아인', '돌덩이' 등 3곡이 여전히 상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대 시청률로 종영한 '멜로가 체질'에 수록된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역주행에 성공 이후 반년 넘게 차트 붙박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OST는 살아남아 장기 흥행을 이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2012년 버스커버스커가 발표한 '벚꽃엔딩'을 잇는 또 다른 스테디셀러가 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스튜디오 마음C 마주희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탄생했습니다. '멜로가 체질'에서 배우들이 직접 기타를 치며 부르는 장면이 등장하는 만큼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극의 흐름과 매끄럽게 연결되는 노랫말이 필요했고, 이병헌PD는 당시 인터뷰에서 "대본에 앞줄 정도만 써놓고 맞춰서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헀는데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침범하면 안되겠다 싶었다"며 "가사에 맞춰 대사를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 프로듀서는 "장범준 목소리는 반복재생을 부르는 힘이 있는 것 같다"며 "노래 길이 2분 48초가 짧기도 하지만 한번 들으면 아쉬워서 다들 대여섯번씩 듣고 그게 음원 강자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응답하라'부터 '슬기로운' 시리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는 OST도 마주희 프로듀서가 총괄하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주인공 5명이 99학번 의대 동기로 설정된 만큼 당시 유행가를 요즘 감성에 맞게 리메이크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선정한 곡에 맞춰 편곡 작업을 진행하고, 가창자를 찾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 프로듀서는 "'응답하라'시리즈는 1988년 등 명확한 시점 안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라 보다 수월했지만 이번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기 때문에 원곡의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편곡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고 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신곡 발표 줄어든 것에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신곡 발표가 연기되거나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다운로드는 전년 대비 40% 스트리밍은 19% 감소했습니다. 다운로드 400위 기준 3월 발매 곡은 56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곡 감소했습니다. 3월 발표된 신곡 중 월간 차트 20위 안에 오른 곡도 ITZY의 '워너비'가 유일할 정도, 김 연구위원은 "쇼케이스나 음악방송 등 신곡 홍보 활동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기존 히트곡들의 장기집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퓨향이 느껴진거야 가사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퓨향이 느껴진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돌아보지만 그냥 사람들만 보이는거야
다와가는 집근처에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는거야
한번 연락해볼까 용기내 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아쉬운 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지나치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만 보이는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 돌아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바빠진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어떤 계절이 너를 우연히라도 너를 마준치게 할까
난 이대로 아쉬워하다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리면서 아무말 못하고 그리워만 할까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생각한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기다리고 때론 지나치고 다시 기다리는
꽃이 피는 거리에 보고파라 이밤에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악보